물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물은 장의 해독 작용과, 체온 조절, 혈액순환, 영양소 운반 등 중요한 대사과정에 필요하다. 소변과 땀으로 하루 2.5리터의 수분이 배출되므로, 그만큼 수분을 꼭 보충해야 한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다면 만성 탈수로 인하여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피로감과 무력감, 두통, 변비, 비만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또 아토피, 천식, 비염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관지와 코 점막이 건조하여 감기에 쉽게 걸리고 피부의 탄력도 줄어 들며, 춘곤증과 피로감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이때 물의 한잔은 비싼 약보다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물의 효능은 먼저 해독 작용이다.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미세먼지 등의 독소를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준다. 장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변비에 걸린다. 충분한 물의 섭취는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활발하게 하여 독소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다이어트의 효과
물은 칼로리가 없고, 시간에 마시면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또 신진대사를 도와 섭취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체지방을 줄여주며,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혈액순환
혈액 중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수분이 부족하면 혁액의 농도가 진해져 순환이 어려워 진다. 물을 잘 섭취하면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이 원활하여 피로회복과 생링통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항노화
몸의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70%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정도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인체에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어 간다. 갓 태어난 아기는 90%, 성인은 70%, 노인50%이다 수분이 모자라면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충분한 수분 보충은 더 젊게 만들고 세포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숙면에 도움
충분한 숙면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자기전 마시는 물 반잔은 숙면을 돕는다. 잠을 자는 동안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 수분을 소비하게 되는데 갈증을 느끼게 되면 잠에서 깨게 되어 숙면을 방해하게 도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양을 마시는것은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 8잔 정도인 1.5L~2L이다. 물을 먹는 양보다 먹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한꺼번에 O.5L 이상의 물은 마시지 말라고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저나트륨증이 발생해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 경련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물을 마시는 방법은 차갑지 않은 물을 식간에 20~30분 간격으로 나누어 마시는 것이다.
아침 공복, 자기전 물 한잔 마시기
식사 2시간 후 물 한잔 마시기
식사 30분 전 물 한 잔 마시기 등 의 건강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