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8. 11:11

 

 

배가고픈데 눈에 먹을 것이 보이거나 맛있는 냄새가 날 때 참지 못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으면 안되는 걸 알지만 결국 자제하지 못하고 입안에

음식이 들어가게 된다. 이때 !!  머릿속으로 먹지마 !! 라고 외치면 정말로

식탐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모대학 심리학과 알렉사 툴렛 박사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정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신체적인 행동보다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이 더 많은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학생들에게 기호들이 등장하는 화면을 보여주고 버튼을 누르거나

누르지 않는 테스트를 받도록 하였고 테스트 점수결과와 자제력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그 다음 2차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진행-정지 테스트를 하는동안

버튼을 누르지 않는 나머지 한 손으로 원을 그리거나 마음속으로 컴퓨터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외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손으로 원을 그리는 학생들보다

마음속으로 컴퓨터라는 단어를 반족적으로 외친 학생들이 더 많은 실수를 하였다.

 

신체적인 행동보다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이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했다는 결과이다.

 

특정한 단어를 계속해서 외치면 원래 하려고 했던 행동을 저지할 수 있게 되고

식탐이 생길때 먹지마 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외치면 식탐을 잠재울수 있게 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과이다.

 

다름 사람과 다툴 때 마음속으로 열을 세면 마음이 침착해지는 현상이나

참을인자 세개면 살인도 피한다라는 속담도 같은 현상의 의미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Posted by TRUEMAN_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