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며, 추웠던 날씨가 풀리고 기온이 오르면서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점심을 먹고, 책상에 앉아 꾸벅꾸벅 ~~
이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단지 겨우내 추운 날씨에 잔득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한느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라고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춘곤증에는 비타민 B1과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신체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철에 비해 3-5배정도 증가하게 된다.
비타민 부족현상은 피로감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으니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비타민B1이 많이 포함된 식품에는 보리, 콩, 땅콩, 잡곡류, 견과류 등이 있으며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 달래, 냉이 등의 제철나물에 풍부하다.
딸기에도 비타민C가 많다. 하루 딸기 4개만 먹어도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녹차도 춘곤증에 좋다. 비타민B1, B2가 골고루 들어 있어
춘곤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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