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씨에 수박은 갈증 해소에 좋은 과일이다.
하지만 큰 수박은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수박을 랩에 싸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도 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서 구입한 수박을 7일 이내로 냉장보관한 경우의 세균 오염도를 확인한 결과
랩으로 포장하여 냉장 보관한 수박 표면의 최대 세균수가 최대 약 3000배 이상으로
증가해 배탈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1일 이상 보관한 경우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안전하게 수박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초기 오염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하기 전
깨끗하게 세척하고 절단한 후에는 가급적 당일에 다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혹 남은 경우 랩보다는 한조각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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