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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26 귀에도 무좀이??
  2. 2015.06.09 귀지 파야하나? 파지 말아야 하나?
2015. 10. 26. 17:05

 

귀에도 무좀이 생긴다??

조금 더 의학적으로 귀 무좀을 외이도 진균증 이라고 한다.

외이도에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며 많은 사람이 이비인후과를 찾는 이유중 하나이다.

 

귀 안 쪽에 염증이 있으면 잘 생기게 되고 염증으로 진물이 나면 귓 속이 습해지고

곰팡이가 잘 서식하게 되는 환경이 된다.

또 이 진균증이 있는 사람이 썼던 귀이개를 써도 곰팡이 균이 옮아 병이 생기게 된다.

 

또 귀 질환이 있거나, 귀지가 끈적일 정도로 습한 사람이 귀를 막는

이어폰을 사용하면 진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이 생기며 귀가 먹먹하고 냄새도 난다.

심하면 통증까지 동반되는데 대부분 귀지등을 파내려고 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겨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씼은 후 드라이기로 물기를 잘 말리고 이어폰을 삼가며

귀지를 너무 파지 않아야 한다.

 

Posted by TRUEMAN_clinic
2015. 6. 9. 21:30

 

 

귀지가 쌓이면 파내는 사람들이 많다.

청결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귀지를 파내지만 오히려 귀에 안좋다고 한다.

귀지는 오히려 이로운 역할을 한다.

 

귀지는 외이도에 분비된 땀샘이나 귀지샘의 분비불, 벗겨진 표피에 의하여

만들어 지는데 더러운 분비물이 아닌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귀지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고막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귓속 피부는 피하 조직이 얇고 혈액 순한이 느려 귀지를 파내가

피부가 손상할 수 있다. 깊게 귀를 파면 중이염의 원인이 되고

고막을 상하게 하여 고막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

 

적은양의 귀지는 자동으로 배출이 된다.

귀가 가렵거나 큰 귀지가 거슬린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하는 게 좋고

면봉으로 귀의 바깥을 살살 닦아주면 가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Posted by TRUEMAN_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