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11:10

 

 

 

나 떵따떠 황굼 떵따떠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가끔 오는 신호에 화장실로 달려가도 막상 나오지 않는다.

배변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변비가 없는 사람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변비는 일주일에 2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또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딱딱한 대변을 보는 경우 변비라 할수 있다.

변비를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심하면 복통을 일으키고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가스 팽창감, 구토,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한다.

치질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변비에도 종류가 있다.

기질성 변비는 대장암이나 게실염 등의 염증, 허혈성 대장염 등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기는 변비이다.

 

기능성 변비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대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변비이다. 기능성 변비중에서도 이완성, 경련성, 직장형 변비로 구분한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떨어져 생기는 것이고 대장 운동이 약해

변을 밖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게 되는 것이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경련을 일으켜 생기는 변비이며, 가스만 차고

쉽게 변이나오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생기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직장형 변비는 변이 잘 내려오다가 직장에 걸려 더 이상내려오지 않는걸 말한다.

정상적인 경우 배변시 항문괄약근이 이완되어 대변이 나오는데

직장형 변비의 경우 괄약근이 이완이 잘 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긴장되면서

변이 나오지 않게 된다.

 

변비예방은 기본적으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오래하는 습관을 버리고

변을 보는 일에만 지중을 해야 한다. 변을 참는 습관도 나쁘다

신호가 왔을 시 망설이고 참게되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아침밤을 꼭 챙겨 먹도록 하고,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간 음식도 충분히 섭취한다.

 

 

 

Posted by TRUEMAN_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