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혼자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생활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하는 것이 다 좋을 수만은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건강이다.
혼자사는 노총각들의 암 사망률이 기혼 남성에 비해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노르웨이 모 대학 연구팀은 결혼 생활이 암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1970~2007년 암으로 딘잔받은 44만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결혼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노총각들은
기혼 남성에 비하여 폐암, 전립샘암 등 가장 일반적인 암
13가지에 목숨을 잃을 확률이 두 배로 나타났다.
결혼 중인 사람의 위험은 18%, 노충각은 35%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의 이유는 기혼자들은 독신자들에 비하여
과음이나 흡연을 상대적으로 덜 하고
정신적으로도 더 안정됐기 때문이다.
또 결혼을 한 사람들은 병원을 자주 찾게 되어
암을 상대적으로 더 일찍 발견하게 되는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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