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30% 이상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다.
심장동백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고혈압은 햇볕을 쬐는 것이 고혈압 치료제 이상의 혈압 강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 질환의 우려로 햇볕을 많이 쐬지
않으려 하지만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햇볕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영국 연구팀에 의하면 24명의 자원자들을 상대로 하루 30분씩
햇볕을 쐬게 하고 그에 따른 혈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혈압이 평균 5%포인트 가량 내려갔다.
효과는 30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효과는
혈액의 순환과 관련되는 화학물질인 질산염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가지 피부관련 질환으로 햇볕을 조심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발생빈도가 높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도 있기에
햇볕을 무조건 피한느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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