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누구나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오래사는 비결을 궁금해 하게 된다.

 

장수하는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그리스 이카리아섬,

사르데냐섬 고랭지, 일본 오키나와, 미국 로마린다 등이다.

이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의료 전문가들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분석한

150편의 논문을 조사한 결과 장수하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인 특징이 발견되었다. 바로 장수하는 사람들의

식습관 특징이라 할수 있겠다.

 

하루 식사의 95%가 식물성 식품

 

곡물, 콩류,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는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남은 채소는 절이거나 말려서

언제든 먹을 준비를 해둔다.

 

육류는 주 2회 이하로 제한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으로만

섭취를 한다. 또 주식에 반찬으로 약간 곁들이는 정도만이다.

한달에 5번 정도 섭취하며 1회 섭취량은 57g 정도이다.

 

생선은 매일 조금씩

 

매일 평균 85g 정도의 생선을 먹는다. 가장 장수하는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식물성 식품의 위주 식사에다 생선을 매일 조금씩 먹는다.

좋은 생선종류는 멸치나 대구처럼 먹이사슬의 중간단계에 위치한 생선이다.

수은을 비롯한 유해물질에 상대적으로 덜 오염되어 있다.

 

식별할 수 있는 상태의 조리

 

음식을 조리하여 가공하면 원재료의 상태를 구별하기 어렵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원재료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도록

조리하여 먹는다.

 

달걀도 노른자까지 먹고, 과일을 갈때 걸쭉한 과육을

걸러내지도 않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