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목감기에 걸려 골골대고 아프다가 평소 병원을
잘 가지 않지만 못참고 병원을 가서 약 처방을 받다 왔습니다.
소염진통제와 항생제를 약국에서 받아 왔는데
이 두 약의 차이가 무엇인가 궁금해 지던데 아마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소염진통제
염증을 완화시키면 자연스럽게 통증도 줄어들게 되지만
염증이 심하여 고통이 크다면 진통효과가 있는 염증약을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이럴 때 소염진통제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모두 가능한 약입니다.
또 스테로이드성과 비스테로이드성으로 나뉘는데
처방전 없이 구입하루 수 있는것이 비스테로이드성입니다.
잘 알고 있는 아스피린과 애드빌이 그것 들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여 오남용하고 잘 목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넘어져 다치게 되면 고름이 차고 피가 나게 됩니다.
이런 상처에 세균이 침범해 번식하면 염증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염증을 악화시키는 세균을 억제하고 없애는 약이 항생제 입니다.
항생제는 세균 중 박테리아균에 의한 염증에만 반응하게 됩니다.
잘못사용하여 내성이 생기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이전 처방시 받은 약이 남았다고 하여 염증을 완화하고자
항생제를 복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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