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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15 비행기 타면 변하는 신체의 변화
2015. 12. 15. 22:30

 

연말이 되면서 남은 연차를 사용하여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난 사람들이 많다.

공중에 떠있는 우리의 몸은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비행기 안의 습도는 20% 이하로 건조하다. 이렇게 습도가 낮으면

콧속이나, 목구멍이 말라가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 감염되기 쉽다.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게 좋다.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해 지고 막히게 되는데 귀, 비강, 목구멍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고막의 압력을 조절하게 되는데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그 속도를 쫒아가지 못해 귀가 막히게 된다.

물을 마시면 귀가 다시 뚫리게 된다.

 

맛있게 먹던 먹을거리가 비행기 안에서 먹으면 맛없게 느껴진적이 있을 것이다.

혀의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 입도 건조하고

후각도 떨어져 미각도 감퇴된다.

 

치아

충치가 있다면 기압이 떨어져 치통이 발생할 수 있다.

기압이 떨어지면서 압력차를 없애기 위해 충치 구멍 안 공기가 확장되어 통증을 일으킨다.

 

피부

건조한 환경으로 피부도 건조해지게 된다. 건선이나 습진이 있으면

더 악화될 수 있다. 로션이나 연고로 건조함을 예방하고

창문을 올린상태라면 자외선 노출로 피부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도 발라주는게 좋다.

 

내장

기압이 떨어져 복부에 차있는 공기가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팽창한다.

그래서 속이 불편해 질 수 있다. 비행 전 급하게 식사를 했거나

튀긴 음식, 탄산음료를 많이 먹어도 소화기관의 불편이 커진다.

 반대로 먹지 않아도 변기가 생긴다. 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지는데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복도를 걸어 몸을 움직여 정상적인 배변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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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UEMAN_cli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