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MAN

발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발은 걷는 동안에 심장이 뿜어낸 피를

인체의 가장 밑바잗에서 부터 펌프질을 해 다시 심장으로 보내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하는 이유이다. 발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쉬운 방법을 통해 발 건강을 지켜보자.

먼저 자신에게 딱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의 길이가 적당한지 확인하려면

운동화를 신은 다음 엄지손가락을 엄지발가락 끝에 대고 눌러보아 신발 앞 끝

부분이 눌리는 정도를 확인하면 된다. 이때 가볍게 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군형감각 훈련을 하면 발의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발이 자주 삐게 된다면 균형감각

훈련이 꼭 필요하다. 균형감각 훈련을 자주 하면 나이가 들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

골절을 예방한다.

자주 걷는 것도 발 건강에 좋다. 하루에 만 보씩 걸으면 건강은 물론 체중을 줄이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발 근육에 피로가 느껴지면 마사지를 해준다. 피를 잘 통하게 하여 근육이 피로할 때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나 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마사지

할때는 발에서 심장 쪽 방향으로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발바닥의 아치 밑이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해주는게 좋다. 42~44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15

분간 담그는 족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