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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8 겨울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뭘까?
2014. 12. 18. 18:09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자꾸 화장실 가기 귀찮은데 소변이 자주 마려워 어쩔수 없이 화장실 가는 빈도가 늘어 나네요

 

의학적으로는 낮은 기온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신장과 방광

이 두 기관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합니다.

 

먼저 신장 !!!

 

신장의 기능은 우리 몸속 혈액이 신장을 통과하여 온 몸을 도는 과정을 하루 30-40번 반복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혈 중 노폐물을 걸러 제거하고, 영양소, 이온, 필요한 수분만 흡수 하며 그외 노폐물은 수분과 함께

배출 되는데 그것이 바로 소변 입니다.

 

우리 몸에 유입되는 수분과 배출되는 수분은 거의 같은 양이고, 하루 배출 되는 수분의 양은

대략 2~2.5리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수분은 소변, 대변, 호흡의 수증기, 땀 으로 배출 되는데

추운 날씨에 우리 몸은 땀을 흘리지 않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만큼 신장이 수분의 재흡수를 조정 하면서 소변으로 보내디는 수분의 양이 늘어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라고 합니다.

 

다음은 방광 !!!

 

방광은 추운날 아주 민감 하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신장 위에 위치한 한쌍의 내분비 기관인

부신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에피네프린 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 합니다.(어려워 ㅜㅜ)

이에 따라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이 둘의 호르몬 양도 증가 한다고 합니다.

이들 호르몬이 방광을 수축시켜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지는 몰랐네요~

마려우면 그냥 싸기만 했지 ㅋㅋㅋ   인체의 신비는 참 놀랍습니다.

 

추운날 소변을 볼때 부르르 떠시죠? 그것도 방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ㅋㅋ

 

방광에는 오줌보라 불리는 중심 부분이 있는데 이 상태의 소변은 체온과 온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변이 밖으로 나오면서 바깥의 추운 환경과의 온도 차이고 몸이 떨리는 것이라네요 ㅎㅎ

 

추운 겨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를 알았으니 추운날 가만히만 있지 말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활동도 하여 더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써 봅시다.

 

 

 

Posted by TRUEMAN_clinic